OTA VS 공식홈 항공권을 예약할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는 ‘어디에서 예매할 것인가?’입니다.
온라인 여행사(OTA)를 이용할지,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할지에 따라 가격,
수수료, 혜택, 결제 방식이 달라집니다.
2025년 최신 기준으로 OTA와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예약의 차이를 6가지 핵심 항목으로 비교해보고,
어떤 방식이 더 효율적인 선택인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예약 플랫폼의 기본 개념과 차이점은?
OTA(Online Travel Agency)는 항공권, 호텔, 렌터카 등을 통합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로,
대표적으로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인터파크투어, 마이리얼트립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여러 항공사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며,
일부 항공권에 자체 할인 또는 쿠폰을 적용해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반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는 특정 항공사와 직접 거래하는 방식으로,
가장 정확한 운임 정보와 수수료 정책, 변경·환불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마일리지 적립 및 회원 혜택이 보장되며,
항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수료와 가격 투명성: 어디가 더 저렴할까?
OTA는 수수료가 항공권 가격에 포함된 경우도 있지만,
일부 OTA는 결제 단계에서 ‘발권 수수료’나 ‘서비스 수수료’가 별도로 부과됩니다.
특히 환불·변경 시 OTA 자체 수수료가 더해질 수 있어 최종 비용이 항공사 예약보다 높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는 대부분 수수료가 포함된 ‘총액 표시’ 기준으로 투명하게 안내되며,
부가 비용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단, 일부 항공사의 저가 운임은 오히려 OTA가 더 저렴한 경우도 있으므로 반드시 총 결제 금액을 비교해봐야 합니다.
쿠폰과 추가 할인: OTA의 강력한 무기
OTA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할인 쿠폰과 카드 제휴 혜택입니다.
트립닷컴, 익스피디아, 인터파크 등은 특정 기간마다 앱 전용 쿠폰,
신규 가입자 할인, 카드사 제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며,
같은 항공편이라도 OTA를 통해 예매하면 항공사 공식홈보다 5\~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사도 자체 앱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하거나 마일리지 적립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어,
가격뿐 아니라 추가 혜택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제 방법과 무이자 할부 조건 비교
OTA는 결제 수단이 다양하며, 무이자 할부나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같은 부가 혜택이 카드사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일부 OTA는 간편결제(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도 지원해 결제 과정이 빠르고 간편합니다.
반면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는 자사 제휴 카드에 혜택이 집중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특정 카드 사용 시 마일리지 추가 적립, 라운지 이용, 수하물 추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카드사 혜택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변경 및 환불 조건의 유연성
항공권을 변경하거나 환불해야 할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 예약은 대체로 더 유연합니다.
항공사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일정 변경이 가능하고,
수수료가 명확하게 고지되기 때문에 절차가 빠르고 신뢰도도 높습니다.
반면 OTA를 통한 예약은 항공사 정책 외에도 OTA 자체 환불 규정이 적용되며,
중간에 담당자가 개입해야 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느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특가 항공권은 OTA를 통해 예약 시 변경이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일리지 적립 및 회원 혜택
마일리지 적립은 항공사 공식홈 예매 시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입니다.
항공사 회원 등급이 있다면 항공권 구매와 함께 적립률이 높아지고,
장기적으로 프리미엄 좌석 업그레이드, 무료 항공권 전환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OTA를 통해 예매할 경우에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일부 LCC 항공권이나 제휴 외 항공편의 경우 적립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일리지 관련 정보가 OTA에서는 상세히 표시되지 않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면 반드시 항공사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OTA VS 공식홈 결론: 목적과 상황에 맞는 플랫폼 선택이 핵심
* 가격이 최우선이고 쿠폰, 캐시백 혜택을 원한다면 → OTA
* 신뢰성과 마일리지, 유연한 일정 변경이 필요하다면 → 항공사 공식홈
항공권 예약은 단순히 최저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총 비용, 혜택, 서비스의 균형을 고려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두 플랫폼을 병행 검색하고, 카드 혜택과 조건을 비교해 자신에게 최적의 방법으로 예약해보세요.
지금 바로 다음 여행을 위한 항공권을 똑똑하게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