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2024년 11월 2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승인으로 인해 합병 절차는 물론,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 분리 매각도 곧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주요 내용
- 유럽 노선 및 화물사업부 이관
- 대한항공은 유럽경쟁당국의 승인을 위해 유럽 4개 노선을 티웨이항공에 이관.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는 에어인천에 매각하기 위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
- 합병 및 통합 일정
- 대한항공은 12월 20일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나항공의 지분 63.9%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 예정. - 2026년 하반기까지 합병 및 통합 작업 완료 목표.
- 대한항공은 12월 20일까지 1조 5,000억 원을 투입해
- 미국 법무부 심사
- 마지막 절차로 남은 미국 법무부의 심사는 유럽의 승인에 따라 큰 문제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이번 승인은 양 항공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합병 완료 시 전 세계 항공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